어제 다녀온 성서 횟집 괜찬아서 추천 함 합니다.
일요일 퇴근하고 소장님하고 한잔 하기로 했음..항상 문제는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음.술이면 다됨
안주는 중요치 않음.사실 자주가는 계명대학교 인근 5천냥에서 간단하게 한잔 할려고
했는데 일요일 이라 문이 닫혔음.
2번째 후부지인 쇼핑월드 생고기 집으로 택시타고 달려 갔는데..ㅋㅋ
그기도 문을 닫았음.왜 이런거야 벌써 휴가를 떠난건가 ??
소장님 쇼핑월드 순시 드감.
쇼핑월드 주차장 담벼락에 횟집 발견.
[회나 한사라 합시다.]
[푸른 회수산 도매센터] 도매센터라 그런지 우럭1키로 15000원 이라는 현수막에 혹 갔음. 사실 1키로에 15000원 이면 싼지 잘 몰라 현수막 까지 붙여 논걸 보면
싸겠지 하고 드갔음.
수족관에 물고기 많네..
여기서 고기 주문하고 계산하고 드가야 한다고 하는데..도매센터라 그런가 보군..
영..촌스럽 구만
ㅋㅋ
뜰채로 3마리를 잡기에 속으로 너무 많은것 아냐 그생각을 하면서
일행 2명이에요 하고 큰소리로 외쳤지
[뼈다귀 빼면 얼마 안되요]
우 쪽팔려~~
매장에 들어서니 아무도 없음.
이른 시각이기도 하고 일요일 이라서 그런가 ??그래도 잘못 왔나 하는
불안감이..
상한상에 3000원..계산 막 드감
2명이니 6천원
이게 모듬회 보다 싼거야.아닌거야
회 나왔음.
일단 먹어봐.
아~~고소하다 맛있었음.
무슨 말이 필요 있겠음.금방 잡아서 그런가 보다 소장님 한마디 하는데
회는 다 방금 잡는것 아님 속으로 그랬음,,
고소한 회는 기본이고
상차림이 너무 깔끔했음 3000원이 아깝지 않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쇼핑월드 인근 횟집.
푸른회도매센터
였음.
막 추천하고 싶은 마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