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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을 대하면서 국가의 책임은 어디 까지 일까 ?고민을 가져 본다.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의 전말은 경제적 문제로 결정이 나는 것 같다.

숨진 아버지가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러 했다는 증언이 나왔으며 한 달 150만 원의 수익에 이자만 200만 원이

나간다고 확인이 됐다고 한다.

 

이가족은 평소 관계가 화목했다고 하여 주위의 안따까움이 더욱 큰것 같기도 하다. 어떤 이는 자살로 끝을 낸 의정부 가족에 대하여 이러저러하다 말들을 많이 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고, 사랑하는 가족을 죽이는 게 어떤 심정일까 하는 조금의 동정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하기도 하다.

돈 앞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있다. 있는 자들에겐 몇백이란 돈이 별 의미 없는 액수 일수도 있겠지만 어떤 이에게는 몇만 원, 몇십만 원의 작은 액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큼의 아주 크다란 액수 일수도 있다.

 

 

얼마 전 우리 동네에 새롭게 도로를 깔았다. 멀쩡한 도로를 왜 파헤치고 하는지 이해 하지 못하면서 지나 쳤는데 오늘 또 공사가 잘못되었는지 또 공사를 시작하고 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칠 일인데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 보도를 접하면서 저렇게 낭비되는 세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들에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이것이 국가가 할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 보며 정작 죄인은 누구인가 하는 의문을 같이 가져 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죽음을 선택한 의정부 일가족 고인 분들에게 조의를 표하는 바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