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전기차를 만나 처음으로 맞는 겨울이다.
아직 많이 춥지는 않는 날씨인듯 한데 지금까지 날씨보다 오늘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한다.
전기차는 겨울 처럼 날씨가 낮아지면 연비가 많이 딸린다고들 하는데
연비가 많이 안좋다든가 하는 느낌은 전혀 받지를 못했다.오늘 날씨가 추워 진다고 하니
출근길에 히터도 가동 시키면서 연비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을 해보겠다.아직 완전한 겨울도 아니어서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다른 계절과는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날까 하는 궁굼증도 생기고 해서 말이지.
출근길 시동을 켜자마자 남아 있는 전기량은 146키로 실외 온도는 -4도 이다.
처음에 시동을 켜고 히터를 오토로 하자마자 남아 있는 전기량이 125키로로 떨어진다.
여름에 에어컨 가동 할때 보다는 떨어지는 량이 덜한것 같다.
도착지까지 거리가 32.3키로 이고..코나EV 실내온도를 오토에서 최저로 낮추어 운행을 한다.
차가 밀리는 구간에서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을 작동하면서 평균 속도는 80키로 내외로 운행 중이다.
회생작동은 2단계로 설정을 하고..
도착지에 도착해보니 남아 있는 전기량이 90키로 이다.
125키로 에서 출발을 하였으니 32.3키로의 거리를 35정도의 전기로 운행을 한것 같다.
전문가가 아니니 정확한 연비를 측정은 못하지만 코나EV 운행정보를 보니 연비는 6.5키로 정도 인것 같다.
확실히
코나 전기차 겨울철 운행은 봄,가을 보다는 전비가 떨어지는건 맞는것 같다.
하지만 확연하게 체감할 정도는 아닌듯 한데 아직까진 말이지 날씨가 더 많이 내려가면서 히터를 계속 가동하면
차이는 분명히 느낄듯은 했지만 하루100키로 정도의 운행을 하는 본인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하다.
제조업체에서 말하는 공식자료로는 코나전기차의 겨울운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75% 정도 수준이라하는걸 보니 이 공식자료가 맞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