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강연료 논란을 대하며 무엇이 잘못인지 모르겠다.

김제동 강연료 논란을 보면서..

대덕구는 오는 15일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대덕구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등을 대상으로 김제동 강연을 진행한다.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 하는데..

대덕구가 김제동에게 강연료를 1550만원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덕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재정이 열악한 대덕구가 김제동에게 높은 강연료를 주는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덕구는 재정자립도 16%대의 열악한 재정상태로 자체 수입 으로는 공무원 월급도 겨우 주고 있다며 1550만원을 주면서 까지 김제동을 강사로 모셔오는것은 대덕 구청장의 비상식적인 행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제동에게 줄1550만 원이면 결식 우려 아동 급식을 3875번 먹일수 있고 소득주도성장으로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을 한달간 12명이나 고용할수 있는 돈이라며]꼬집었다.

이에 대덕구청 측은 [지난해 8월 교육부 공모 사업인 풀푸리 교육자치 협력체제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되 1억5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강연은 구예산이 아닌 공모사업예산 으로 진행한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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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강연료 논란에 내마음이 이렇다.

솔직히 좀 놀랐다.2시간 강연에 1550만원을 지급하다니..

대덕구 소속 의원들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주최 요금이 국민의 세금으로 처리가 되니 구의원들이라면 당연한 자기 할일이라고 보아야 하고 칭찬을 받아 마땅한 일이라 본다.

근데 김제동이가 욕을 얻어 먹을 이유는 뭘까..???그냥 방송인으로 만 본다면 나의 능력치로 강연료가 1550만원 이든 1억이든 뭐가 문제인가 말이다.

강연주최측인 구청관계자에게 비난을 하는것은 이해가 되지만 돈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강연자를 욕하는건 과연 정당한가 라는 생각이다.

혹여

김제동 이라서 비판의 여론을 몰고가는건 아닌가 하고 의심이 든다.

무작정 김제동 이라서 말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진보색을 띠고 있는 김제동 이라서 그러는건 아닌가 말이다.

만약 그렇다면 어느 방송인이 정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할수 있을까 누구든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정치색을 말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보는데 이런 논란들이 

정치색의 가지고 있는 공인들에게 재갈을 물리는 이유가 되지는 않을지 ..

김제동을 아주 좋아 하지는 않고,2시간 강연료가 1550만원에 놀라고 화나는 일반 국민인 내마음이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