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미수사건]을 대하면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나이다.

[신림동미수사건 유튜브 동영상 캡쳐]

신림동 강간 미수사건을 접하면서..

부끄럽다.

아...

너무 부끄러운것 있지.

그때 그학생,학부모님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하는 마음에 너무 죄송스럽다.

왜..내가 진즉 이런 마음을 가지지 못했을까 

신림동 원룸처럼 관리를 하고 있는 부동산 중개업을 직업으로 하고 있다.

얼마전

우리 부동산 건물의 원룸 세입자가 새벽녁에 누가 자꾸 문을 두드린다면서

cctv를 보여 둘라면서 여학생이 찾아 왔었다.

귀찬키고 했고,관리하는 부동산이 따로 있기에 그부동산에게 연락을 하라고 했는데 그부동산에선 볼수가 없다고 하여 들렸다면서 찾아 왔는데

어쩔수 없다면 돌려보낸적이 있었다.

사실 대학가 원룸 주변에는 이런 일들이 빈번히 일어 나기에 그저 그러려니 생각한것이 [신림동 강간 미수사건]을 접하면서 

그저 그러려니 하고 생각했던 일들이 누군가에겐 너무나 무서운 일이 될수도 있겠구나 하고 자책을 해본다.

다시한번 그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을때는 내가 먼저 나서서 도와 드리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우리동네 원룸촌의 cctv는 화질이 안좋아서 이런 일이 벌어 졌을때 사람을 인식할수 없을것 같다.

그리고 메인박스도 쉽게 cctv를 볼수 없게 설치된 데가 많아 보기 힘들게 되어 있다.

그러니 경찰이 동원될 사건이 아니면 안보는 경우가 많다.

보통cctv 가 주차장과 출입현관만이 비추고 있어 계단,복도 상황은 보기 어려운 원룸들이 많다.

이런 방범 부분을 건축허가시 필요 요건으로 하면

원룸에서 발생하는 사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듯 하다 그리고 나처럼의 무관심이 관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변했으면 좋겠다.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을 대하면서 부끄러움을 느낀다.